단동 십계훈과 영아운동  

        단동십계훈(壇童十戒訓)

단동십계훈을 통한 놀이방법:단동십계훈(황우연,1990)

우리 전래 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수정 보완하여 영아의 성장 발달 순서에 맞게 구성하였다. 영아가 따라하기 쉽게

아기 동작에 대한 묘사와 아기말로 언어발달과정을 도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하였다.

예를 들어 서기를 준비하기 까지의 과정을 보면, 쭈까쭈까(누워하는 팔,다리 맛사지)꼬노꼬노도리도리(목운동)

달강달강(앉아서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섬마섬마(서보기)불무불무(균형잡기)걸음마의 순으로 활동한다.

이것은 전신 스트레칭성인에 의한 몸의 중심잡기목운동(경추운동)허리운동(척추운동)아기 혼자 중심잡기

다리의 힘 기르기걷기 연습이다.

발달의 순서와 같이 머리다리로 아기에게 무리가 가지 않고 발달의 원리에 따라 진행되어 영아의 발달을 돕는다.

손의 기능을 돕기 위해서도 짝짜꿍 잼잼곤지곤지처럼 손바닥 전체에서손가락의 운동 검지의 협응 및 작은 물건을

집기 위한 소근육의 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이어져 영아의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의 우리는 태중(胎中)에 있는 태아에게 우리 선인들이 성()과 열()과 예()를 갖추었던 사실을 살펴보면,

인간의 생에 대하여 우리 선인들은 현대인들이 놀랄 정도로 인간의 존엄성을 신성시 하였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이 놀이는 과거 일본에 전하여져 현재도 같은 놀이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터이다.

 

1: 弗亞弗亞(불아불아)

목적 및 효과:

출생의 이치를 일깨우는 몸놀림이다. 다른 이의 해석으로는 사랑스러운 아기를 품에 안고 좌우로

둥깃 둥깃 흔들어 주면서 공감대를 이루며 노래를 불러 주는 것으로 '우리 아가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모든 세상을 비추고 모든 것에 빛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아기의 신체발달을 도와주고 균형감각을 익히게 해주고 또한 아기가 부모를 의지함으로써,

서로 간의 원활한 애착관계가 만들어져 아기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기와의 교감을 형성한다.

-()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기운을, ()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기운을 뜻하는 말이다.

"弗亞弗亞" 는 단군신화처럼 신이 사람으로 땅에 내려오고, ()이 되어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상징에서

무궁무진한 생명을 가진 어린이를 예찬하며,

아기의 자존감을 키우는 말과 행동이라고 한다.

"너는 귀한 자손이니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우리아가, 귀한아가, 이 세상에 훤히 비칠 빛이 되거라!" 라는 소원으로 다시 풀어도 무방하다.

동작:

엄마가 아기와 마주보고 아기를 안아 아기의 상태를 살피며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인다.다리, 전신 운동에 좋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의 허리를 잡고 세워서 좌우로

기우뚱 기우뚱하면서 '부라부라' 하며 귓가에 들려준다.

아기와의 대화:

불아불아 불아불아 / 금을 주면 너를 살까 / 은을 주면 너를 살까 / 불아불아 불아불아 /

우리 아기 예쁜 아기 / 밝은 빛이 되어라 / 귀한 빛이 되어라

2: 詩想詩想(시상시상)달궁달궁(達宮達宮)

목적 및 효과:

하늘의 뜻에 따르라는 몸놀림으로 어린이를 앉혀놓고 앞뒤로 끄덕끄덕 흔들면서 시상시상노래를 부른다.

-이 놀이도 엄마와 아기사이에 깊은 사랑을 나누게 하고 아이의 정서를 안정되고 깊게 해준다. 아이는 자기를 보호하는

든든한 엄마를 깊이 신뢰하고 엄마와 함께 춤을 추듯이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느낌을 이어가게 되는데,

아이는 부모와의 이러한 교감 속에서 부모에 대한 애착과 존경심을 갖게 되어 부모를 위할 줄 알고 ,

자기를 낳아주고 한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장차 지극한 효심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다른이의 해석으로는 아기가 젖을 먹을 때 손으로 토닥이며 들려주는 교훈으로 윗사람을 섬길 줄 알때 궁에 달함이

있다는 말로 조상을 잘 섬기며 위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남을 잘 섬기고 자신을 겸손하게 하라는 의미로 활동을 한다.

-사람의 모습은 마음에서 몸은 태극, 하늘과 땅에서 받은 것이니 우주를 모신 몸 사람이 곧 작은 우주다

생각으로 늘 조심하고 하늘의 뜻, 우주의 섭리에 따라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의 표현이기도 하다.

동작:

아가를 무뤂위에 앉히고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아기와의 대화;

시상시상 시상시상 / 앞으로 나갔다 / 뒤로 물러갔다 / 무엇 무엇이 보이니 / 시상시상 시상시상 /

윗사람을 섬기고 / 아랫사람을 아껴라

3: 道理道理(도리도리)

목적 및 효과;

무궁무진한 하늘의 도리와 섭리를 일깨워주는 몸놀림이다. 백일 전 후부터 누워 잇는 시간이

많은 아기들에게 목 운동을 시키기 위해 만든 놀이로 이리 저리 돌아 보아 살피면서 인간의 도리를 잊지 말고

살아야 된다는 의미가 있다.

-천지에 만물이 무궁무진한 하늘의 도리로 생겨났듯이, 아기도 하늘 도리로 생겨났음을 잊지 말고

도리를 알고 살아가라는 뜻이다.

하늘의 뜻을 알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과 관계하는 모든 존재에게 각 위치에서 그 위치에 맞는 도리를 잊지 말고

다하라는 뜻과, 아울러 좌우를 고르게 바라보아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균형 잡힌 가치관과

시각을 가지라는 의미도 있다.

-이 놀이는 어린아이의 목을 좌우로 돌리도록 함으로써 아이의 목 운동신경을 자극하여 목 근육을 발달시키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뇌기능을 키워주는 등 발육을 도와주며 특히 몸에서 머리로 통하는 혈자리를 자극하면 피가 잘 통하여,

머리를 맑게 해준다. 실제로 우리는 무슨 말을 하다가 잘못 말한 경우 머리를 좌우로 빠르게 털어서 고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신을 바짝 들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이의 해석으로는 엄마가 '오루루 까꿍'하는 소리를 내어 아기의 시선을 이쪽 저쪽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시각운동,

경추운동,목운동을 돕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한다.

동작:

엄마가 도리도리 소리를 내어 좌우로 움직이면서 아기가 소리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아기와의 대화:

도리도리 도리도리 / 왼쪽을 보아라 / 오른쪽을 보아라 / 도리도리 도리도리 /

그른 것은 버리고 / 옳은 것은 좇아라

4: 持闇持闇(지암지암 잼잼)

목적 및 효과:

무궁한 진리를 깨닫게 일깨워주는 몸놀림이다. 두 손을 앞으로 내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게 하면서 노래를 불러 준다.

다른 이의 해석으로는 아기와 마주 앉아서 아기에게 행동을 보여 주며 행동을 지시하는 노래로

아기의 두 손을 쥐었다 폇다 하라'는 지시어로서 다섯 손가락을 모아 쥐어 힘을 가져 바른 사람 알찬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그윽하고 무궁한 진리는 금방 깨닫거나 알 수 없으니 두고두고 헤아려 깨달으라는 뜻이다. '()은 어둡고

혼미스럽다는 뜻이다. '지암'은 세상의 혼미한 것을 가려서 파악하라는 의미다, 외래사상의 전개에 대한

경고로 풀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웅크려 쥐려고만 하면 안 된다. 쥐었으면 놓을 줄도 알라는 가르침이다. 병목이 좁은 항아리에 쌀을 넣어 놔두면,

그 쌀을 한 움큼 쥐고 손을 못 빼내 잡히고 마는 원숭이를 닮아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기도 하다.

-"(지킨다)""(닫힌문)"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떤 것을 얻었으면 잘 지키고 보존하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이 손동작은 손목과 손가락 등 손 전체에 힘이 오르게 하고 손의 미세한 근육을 발달시키고 뇌와 손 간의 지시수행관계를

강화시켜 주어 열손가락이 자유롭게 작동하게 하여 장차 보다 섬세한 수많은 손놀이의 바탕이 되게 한다. 한국 사람이

쇠젖가락을 잘 사용하는 것도 아기 때의 이러한 손동작 교육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며 또한 손바닥을 자극하여,

경혈이 잘 통하게 하여 역시 손가락과 연결된 경락을 따라 장기를 튼튼하게 한다.

-두 손을 쥐엇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놀이로 아기는 물건을 움켜쥐듯이 잡다가 점점 크면서 엄지와 검지로 잡을 수 있게 된다.

동작: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한다.

아기와의 대화:

잼잼잼잼 잼잼잼잼 / 쥐었다 폈다, 쥐었다 폈다 / 좋은 생각은 고이고 / 나쁜 생각은 버려라 /

잼잼잼잼잼 잼잼잼잼 / 두고두고 알아가라 / 살펴살펴 알아가라

' 우리아가 예쁜손 어디 있나? 여기 있네 까꿍~

잼잼잼잼 잼잼잼잼 잼잼잼잼 잼잼 까꿍

잠잠잠잠 잠잠잠잠 잠잠잠잠 잠잠 까꿍

조막조막조막 조막조막조막 조막조막조막 까꿍

쥔쥔쥔쥔 쥔쥔쥔쥔 쥔쥔쥔쥔 쥔쥔 까꿍'

5: 坤地坤地(곤지곤지)

목적 및 효과:

-하늘과 땅의 조화를 일깨우는 몸놀림이다. 오른손 검지(집게손가락)로 왼쪽 손바닥 가운데를 반복하여 찧는 손놀림이다.

-이 동작은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콕콕 찍어 줌으로써 손바닥이 자극을 받아 피가 잘 돌고 경혈이 잘 통하게 하고,

미세한 신경망을 발달시켜 고도의 섬세한 손기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동작은 아이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데,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 손바닥 가운데를 검지로 찍을 수 있다. 아이는 이 동작을 하면서 온 신경을 써서 ,

뇌 운동을 활성화 시키고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하늘과 땅의 놀이를 잘 알라는 말. ()이라는 글자는 음()과 양(1)이 관통하는 모습으로 음과 양 조화를 상징한다.

이를 알게 되면 저절로 땅의 이치도 깨닫게 되어 천지간의 무궁무진한 조화를 알게 된다는 뜻이다.

다른 이의 해석으로는 아기와 마주 앉아서 아기의 왼손을 펴고 바른 손을 주먹을 쥔 상태에서 검지를 펴서 하는

동작 노래로 곤지의 뜻은 가장 우수하고 좋은 것,그리고 참다운 것을 하라는 내용이다.

짝짜꿍이나 잼잼에 비해 휠씬 어려운 종작으로 눈과 손의 협응과 손가락 기능의 발달을 돕느다.

또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물건을 쥐는 능력,공간지각 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동작:

한손의 검지를 펴서 반대똑 손바닥 가운데를 짚으며 노래한다.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만들어 아기를 간질이며 놀이한다.

아기와의 대화:

곤지곤지 곤지곤지 / 둥게둥게 얼뚱 아기 / 쑥쑥 자라 어서 자라 / 신랑 각시 되려무나 / 곤지곤지 곤지곤지 /

좋은 엄마 되려무나 // 좋은 아빠 되려무나

'우리아가 엄지 어디있니? 우리아가 엄지 여기 있네!

우리아가 곤지 어디있나? 우리아가 곤지 여기 있네!

집기 집기 집기야~ 집기 집기 집기야~

6: 西摩西摩(섬마섬마) 庸詫(용타)

목적과 효과:

-스스로 서게 하는 자존감을 일깨우는 몸놀림이다. 아기를 손바닥 위에 곧추세우며 하는 말로 이런 노래를 불러준다.

-아이가 기어 다니는 것을 끝내고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는 준비단계로 아기가 서는 동작이다. 아이의 두 손을 붙들고

"섬마섬마"라고 하며 설 수 있도록 이끌거나 아이를 받쳐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섬마섬마"를 노래하듯이 들려준다.

이 행동은 아이의 다리 힘을 길러주고 균형감각을 키워주어 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립심과 모험심도 길러 준다.

아이가 엄마아빠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바닥 위에서 아기 자신의 두 다리로 꼿꼿하게 선다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신기한 모험이고 경험이며 아이가 이렇게 함으로써 살아가면서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

-()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몸을 세워 남에게 기대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라는, 정신을 가다듬게 하는 한편,

몸의 건강도 다져나가라는 뜻이다. <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는 말로 섬마섬마라고 하는데 정신문명인 剛常(강상)의 이치만으로는 안 되므로 西卍(서마도)에 입각한 물질,

문명을 받아 들여 발전해 나가라는 뜻으로 섬마섬마또는 <따로따로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립하여 정신과 물질에서

발전하라는 뜻이다.

-섬마는 '서의 마귀'라는 의미다. 서마도. 곤 서쪽의 마귀 정신에 물들지 말라는 조상의 경고다.섬은 '서다'의 준말이다.

동도만으로는 안 된다. 동도서기의 조화로 홀로서기, 자주 독립을 하는 민족의 염원이 담긴 가르침이다.

-서쪽의 사악한 기운(西摩)을 경계하고 조심하라는 교훈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 결국, 힘을 길러 해로운 존재를

이길 수 있도록 돕는 동작이다.

다른 이의 해석으로는 아기를 서보게 함으로써 자립심과 자활성을 심어 주는 것으로 '용타'라는 말은

사람으로서 땅위에 서게 된 일은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니 세상살이에서 떳떳하게 살라는 뜻이다.

오른발 왼발로 무게 중심을 옮길 수 있도록 성인이 겨드랑이를 잡고 움직여 줄 수 있다.

동작:

아기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세웠다가 손을 떼며 '섬마섬마'에 맞취 아기가 혼자 서보게 한다.

아기와의 대화:

섬머섬마 섬마섬마 / 방실방실 우리 아기 / 잡지 않고 바로 서네 / 따로따로 따로따로 / 혼자서도 잘도 걷네 /

하늘 받칠 기둥 되네

'섬마 섬마 섬마 섬마 우리아가 섰다.

섬마 섬마 섬마 섬마 우리아가 섰다.

걸음마 걸음마 우리아가 걸음마

걸음마 걸음마 우리아가 걸음마'

7: 業非業非(업비업비)

목적과 효과:

-섭리에 맞는 업을 갖도록 일깨우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무서움을 가르치는 말이다.

-아이를 놀라게 하는 듯 한 어조로 "어비어비"라고 소리를 내는데 이는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일깨워 줄때 하는 말로서,

아이가 해로운 것을 집으려고 할 때 "어비어비"라고 소리쳐서 하지 못하게 학습을 시키는 효과가 있다.

-해서는 안 될 것을 이를 때 겁주는 말이다. 자연 이치와 섭리에 맞는 업이 아니면 벌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커서

놀고 일 할 때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동작:

부모와 주변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지내는 동안에 아이의 주변에 어떤 위험한 상황이 도래되었을 때,

아이에게 손짓과 소리를 통하여 아이의 행동을 제어하는 표현을 하여준다.

아기와의 대화:

에비에비, 넘어질라 / 에비에비, 다칠라 / 에비에비, 사이좋게 / 놀아야지 우리아기 / 우리아기 착한아기 /

우리아기 튼튼하게 / 벌써벌써 다 컸네

8:亞含亞含(아함아함)

목적과 효과:

-입 조심하라는 일깨움이다.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소리 내는 동작이다.

-양손의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떼었다 하면서 소리를 내는 동작이다 여기서 파생된 놀이가 아이에 입에 손을 대고

두드리며 아~~~~소리 내는 놀이다

-손바닥으로 입을 막으며 "아함아함"하며 아기도 따라하게 하거나 입에 손바닥을 대고 두드리며 "아아아"하는

소리를 내는 동작인데 아기 스스로 "아함아함"이라고 소리를 내서 자기가 내는 소리를 들으며 성취감을 맛보게 하여,

아기의 정체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두 손 모아 입을 막는 모양새를 가진 ()’자는 입조심 해라, 구업(口業_)을 짓지 마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함은 머금을 함()자로 써 깊이 품은 생각을 함부로 내뱉지 말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동작:

가족이 아기앞에서 손바닥으로 입에 손바닥을 대고 아~~~바 소리를 내어서 따라 하도록 유도하여 준다.

아기와의 대화:

아함아함, 나무를 품어라 / 아함아함, 산을 담아라 / 아함아함, 하늘을 머금어라 / 세상이 아기 몸에 다 드네 /

우리아기 온누리네 / 우리아기 잘도 노네

9: 作作弓作作弓(짝짝궁 짝짝궁)

목적과 효과:

-음양의 조화를 일깨우는 몸놀림이다. 두 손바닥을 마주치며 소리 내는 동작이다.

-머리 운동을 하는 교육이 끝나면 손바닥으로 손뼉을 치며 노래를 배운다. 이 놀이는 눈과 손이 협력하여 서로 적응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며,

뇌운동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손뼉을 치면 손바닥의 경락이 자극을 받아 이와 연결된 몸의 각 기관이 활성화 되어

건강해지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손뼉을 치는 것은 천지좌우와 태극을 맞부딪치는 것으로 음양이 합쳐져서 하늘에 오르고 땅으로 내리는

하늘과 땅의 조화, 놀이를 나타낸다. 사람으로 오고 신으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을 치며 기쁘게 노래하며

춤추자는 의미가 들어 있다.

동작:

아기와 마주보고 "짝작궁, 짝작궁" 노래를 불러주며, 손뼉을 치면서 아기도 따라하도록 유도하여 준다.

아기와의 대화:

짝짜꿍 짝짜꿍 / 손뼉 치고 춤추어라 / 하나를 가르치니 열을 다 아네 / 열을 가르치니 백을 다 아네 /

짝짜꿍 짝짜꿍 / 우리아기 잘도 노네

10: 支娜阿備 活活議(질라아비 활활의) (羅阿備 活活議)

목적과 효과:

-팔을 들어 춤추는 동작으로 아기 팔을 잡고 춤을 추듯 덩실 대며 하는 말이다.

-나팔을 불며 춤추는 동작이다. 이제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달았으니 기쁘다. 이제 지기(地氣)를 받아

태어난 이 육신, 활활(活活) 잘 자라도록 살아가자는 뜻이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라라. 어떠한 질고와 병마도 오지 말고 땅의 기운을 받아 태어났으니 훨훨 잘 자라라는 뜻.

-아이의 몸과 마음이 잘 자라도록 바라고 축복하며 춤추는 모양새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이다.

지나아비 활활의(支娜阿備 活活議, 질라아비 훨훨)는 하늘과 땅, 자연의 모든 이치를 갖춰 땅기운을 받은 몸이

훨훨 날아갈 듯이 자라게 작궁무(作弓舞)를 추며 몸과 마음이 모두 즐겁게 놀며 날아오르라는 축복을 뜻한다.

-천지 우주의 모든 이치를 깨닫고 地氣(지기)를 받아 생긴 육신을 活活(훨훨)하게 자라도록 즐겁게 살아가자는 뜻이다.

동작:

엄마나 아빠가 아가의 두손을 마주 잡고 흥겹게 아래 노래가사를 불러 준다.엄마의 체온을 느끼며 춤을 추듯

불러줄때, 아가는 엔돌핀이 많이 생성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깍꿍(覺弓)'이라는 것도 있다. 아이를 놀라게 해주려고 눈을 크게 뜨고 '깍꿍'한다. ()은 새을()자 모양의

음양을 말하며 우주의 근본을 의미한다. 깍꿍은 근본을 깨달으라는 뜻이다

아기와의 대화:

질라아비 훨훨 질라아비 훨훨 / 두 팔을 크게 벌려 훨훨 / 가슴을 활짝 펴고 훨훨 / 하늘까지 날아라 /

질라아비 훨훨 질라아비 훨훨

단동십훈은 구전으로 전해지는 단군의 후손들이 자라나면서 배우는 아가들의 율동이며 놀이이고 도덕교육이다.

각각의 훈에 사람으로 지켜야 할 바른 교육과 선조들의 조기 교육에 대한 지혜가 담겨져 있다.'